음악적음악적 교집합으로 시작된 피아노와 드럼의 듀오 프로젝트!
“서로에게 큰 영감을 주었던 작업이었습니다. 어지러운 마음의 실타래들을 정교하고 단정하게 정리하는 일은 꼭 필요합니다. 그 과정을 김종현 씨와 함께하며 큰 힘을 얻었습니다.” (성지선)
“기술적으로 보이는 것에서 벗어나 저희가 깊숙이 가지고 있는 정서를 솔직하게 꺼내어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김종현)
화려한 테크닉을 물속에서 유영하듯 수려하게, 그리고 풍부한 감성과 긴 호흡으로 춤을 추듯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성지선.
날카롭고 냉철하며 섬세한 터치로 그림을 그리듯 폭 넓은 다이내믹의 완급과 질서로 그만의 서정성을 드러내는
드러머 김종현.
클래식 연주를 기반에 둔 두 연주자의 앙상블은 우리를 깊은 감정의 바다로 침잠하듯 몰입하게 만든다.
진지하면서도 낭만적이고 정교한 연주로 음악 안에 자신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1. White Prelude Ver.2
바흐 평균율 C장조를 확장 시킨 성지선의 곡으로 드럼과 듀오 버전이다.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미루고 바흐의 평균율을 연주하게 되면 ‘흰’에 가까운 평온함을 느끼게 된다고 하여 ‘White Prelude’ 라는 제목이 되었다. 물결처럼 번져가는 펼침화음과 차분한 드럼의 감성적인 사운드가 분주함에 매몰되지 않기를, 평온한 자신을 지키기를 나지막이 응원해 준다.
2. Prelude in C Minor
앨범의 첫 곡과 이어지는 호흡의 곡으로, 두 음악가의 정체성이 더욱 선명하게 나타난다. 여전히 물결처럼 번져가지만, 그 안에 그들의 목소리가 은은하게 때로는 강하게 들려온다.
3. Enots Ver.2
“어느 늦은 겨울밤 마음속에 떠오르는 음들을 오선지에 띄엄띄엄 적어 넣었습니다. 계절 탓인지 차갑게 얼어붙은 우리의 마음을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성지선)
두 연주자의 호흡이 깊어지며 결국에는 스스로 뜨거워짐으로써 완성이 되었습니다.
4. Sadness
피아노 저음의 묵직함과 김종현의 공간감 있는 드러밍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슬픔이란 이러한 느린 호흡으로 우리와 함께 공존하는 것이 아닐까요?“ (성지선)
5. While Away (Piano Solo)
품고 있던 것이 아주 멀리 떠나갔을 때의 쓸쓸함을 표현한 곡으로 피아노 독백으로 가득하다.
6. Last Song
점선면이 있다면 ‘면‘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앨범의 마지막 곡이다. 같은 멜로디가 전조와 함께 반복되고 피아노와 드럼은 담담하게 자신의 소리를 풀어낸다. 지나치지 않게 모자라지 않게.
Credit
Artist: 성지선, 김종현
Composed by J.S.Bach(track 1), 성지선( track 2,3,4,5,6)
Arrangements by 성지선(track 1)
Piano: 성지선
Drum: 김종현
Recorded at SOUNDSTELLA
Recording Engineer: 임지택
Mixing / Mastering: 이재은
Design & Art Director 최부미
Presented by SOUNDSTELLA
Executive Producer 최부미
Production Director 김보영
Artist and Repertoire 채혜민
Sound Director 임지택
Associate Sound Director 이재은
Assistant Sound Department 차현영
김성은, 전제곤 - SoundStella Vol. 27 Where Do We Go Now
“Where Do We Go Now?”” 는 재즈 기타리스트 김성은이 2020년도 펜데믹을 모두가 처음 접하고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는 시기에 방향을 잃어버린 듯한 마음을 녹여낸 자작곡들을 대부분 담고 있는 라이브 앨범이다. 이번 라이브 앨범에서는 기타와 베이스 듀오에 악기 편성으로 녹음이 되어 두 연주자들이 펜데믹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두고 긴밀하게 음악적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잘 기록되어 있다.
Credit
Artist: 김성은, 전제곤
All composed by 김성은 (all tracks), 전제곤(track 4)
Guitar: 김성은
Bass: 전제곤
Recorded at SOUNDSTELLA March/25/2021
Recording Engineer: 임지택
Mixing / Mastering: 임지택
Design & Art Director 최부미
Presented by SOUNDSTELLA
Executive Producer 최부미
Production Director 김보영
Artist and Repertoire 채혜민
Sound Director 임지택
Associate Sound Director 이재은
Assistant Sound Department 차현영
김성원 Trinity Trio - SoundStella Vol. 67 Trinity
김성원 Trinity Trio 는 김성원, 이상민, 강재훈으로 이뤄져있다.
기타, 드럼, 키보드 트리오로 일렉트로닉, 락, 재즈도 아닌 ‘Beyond Category’ 를 지향하고 있다
Credit
Artist: 김성원
All Songs Written by 김성원
Guitar: 김성원
Drums: 이상민
Keyboards, Moog, Prophet: 강재훈
Recorded at SOUNDSTELLA
Recording Engineer: 임지택
Mixing / Mastering: Mark Rufino
Design & Art Director 신웅재
Presented by SOUNDSTELLA
Executive Producer 최부미
Production Director 김보영
Artist and Repertoire 채혜민
Sound Director 임지택
Associate Sound Director 이재은
Assistant Sound Department 차현영
Synn - TAXI
아무데나 가주세요.
1. TAXI(feat. 이로켓)
Composed by Synn, 이로켓
Arranged by Synn
Lyrics by Synn, 이로켓
Guitar by Synn
Bass by Synn
Drum by Synn
Sound FX by Synn
All Produced
Recorded by 석기포차
Mixed by Synn
Mastered by 박정언 @honey_butter_studio
Cover Artwork by Synn
from MGM 22
아요풍류는 ‘어떻게 하면 우리 전통을 잘 녹여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의 일환으로 “조선 시리즈”를 통해 고전 시조를 소재로 창작 작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 정규 1집에서는 ‘낙양 삼월시에(임의식 작)’를 소재로 ‘조선의 로우파이’ 앨범을 선보였고 정규 2집에서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하여가와 단심가를 소재로 ‘조선의 스타일리쉬’한 음악들을 창작하여 선보였다. 지난 EP ‘조선의 연애사’에서는 ‘동짓달 기나긴 밤(황진이 작)’을 소재로 한 작업 및 기쁨, 환희, 슬픔, 분노 등 연애 중 느끼는 여러 가지 복잡 미묘한 감정을 아요풍류만의 음악스타일로 선보였으며 이번 EP에서는 ‘조선의 이별사’를 주제로 이별에 관한 단상을 만나볼 수 있다.
[Credit]
Executive Producer 아요풍류 (OOPR)
Producer 아요풍류 (OOPR)
1. 가혹하오
2. 추풍감별곡
3. 이별가
4. 근심가
5. 그립소
All Composed by AG.JO(아요), 풍류
추풍감별곡, 이별가, 근심가 Lyrics by AG.JO(아요), 풍류
All Arranged by AG.JO, 풍류
Vocal AG.JO(아요), 풍류
해금 AG.JO(아요)
Drum, Bass, Synth 풍류
Recorded By AG.JO, 풍월
Mixed & Mastered By 풍월
뉴에라 (NewEra) - Fill In New Era
치타는 웃고 있다.
[Credit]
1. Fine !
Lyrics by 91 WRLD
Composed by 뉴에라(NewEra)
Arranged by 뉴에라(NewEra)
Guitar by 신환유
2. Head
Lyrics by 91 WRLD
Composed by 뉴에라(NewEra)
Arranged by 뉴에라(NewEra)
Guitar by 신환유
3. 상처투성이어도 (Feat. IRUN2)
Lyrics by 91 WRLD, 아이러니(IRUN2)
Composed by 뉴에라(NewEra), 아이러니(IRUN2)
Arranged by 뉴에라(NewEra)
Guitar by 신환유
4. 괜찮아질거야
Lyrics by 91 WRLD
Composed by 뉴에라(NewEra)
Arranged by 뉴에라(NewEra)
Guitar by 신환유
5. Maybe I’m Okay
Lyrics by 91 WRLD
Composed by 뉴에라(NewEra)
Arranged by 뉴에라(NewEra)
Guitar by 신환유
6. Good Night (Feat. 김서윤)
Lyrics by 91 WRLD, 김서윤
Composed by 뉴에라(NewEra), 김서윤
Arranged by 뉴에라(NewEra)
Guitar by 신환유
7. 이름 2023 (Feat. Till Da Noa)
Lyrics by 91 WRLD
Composed by 뉴에라(NewEra), Till Da Noa
Arranged by 뉴에라(NewEra), Till Da Noa
Guitar by 신환유
All tracks mixed by 뉴에라(NewEra), jinsub
All tracks mastered by jinsub
Art work by 뉴에라(NewEra)
박광호 (기타루소) - LAST WILL (유언)
박광호(기타루소)의 첫 번째 싱글 앨범 [LAST WILL (유언)]
'LAST WILL (유언)' 트랙은 애절함과 슬픔, 그리고 사랑과 절망을 담고 있다.
기쁨, 행복, 만남, 사랑의 이면이 슬픔, 불행, 이별, 미움인 것과 같이,
삶에는 밝음과 어두움이 공존하며 'LAST WILL (유언)' 은 그중 어두운 내면을 표현하고 있다.
도입부의 첼로 연주는 원초적인 고독감을 여실히 드러내고,
블루스 리듬과 함께 시작되는 기타 멜로디와 오보에 연주 등은 애절한 감정과 슬픔을 연출한다.
중반부에는 따뜻한 하프 연주와 애절한 기타 멜로디로 사랑이 가진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분위기가 전환되지만 동시에 슬픔, 갈망과 같은 이면의 감정들이 담겨있으며 이는 후반부의 절망으로 이어지게 된다.
곡의 후반부에서는 울부짖는 듯한 기타 연주로 절망적인 감정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절정에 도달한다.
마지막에는 결국 모든 악기의 연주가 멈추고, 이후 코러스와 피아노가 음울하게 연주되다가 마무리되는데 이는 마치 'LAST WILL (유언)'이라는 트랙명에 담긴 마지막 의미를 그대로 표현해 내는 것처럼 느껴진다.
뮤뭉 - 장마
모든 것은 지나간다는 걸 알고 있다면,
우리는 이 장마를 더 느리게 걸을 수 있습니다.
[Credit]
Lyrics by 뮤뭉
Composed by 뮤뭉
Arranged by 뮤뭉, 강혜인, 서해인
Piano 서해인
Strings 강혜인
Recorded by 뮤뭉
Mixed by 신홍재
Mastered by 권남우